예초기 시동거는법
장마가 끝나고
예초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예초기도 많지만
아무래도 힘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통(?) 예초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쓰비시 TB-43모델 시동거는법을
알려드립니다.
1. 연료채우기
우선 예초기에 연료가 있어야
시동이 걸리겠죠?
TB-43 모델은
휘발유와 엔진오일 25:1 비율로 섞인
연료를 사용합니다.
가까운 공구점에 가시면
아마 미리 만들어진 연료를
따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5천원 ~ 1만원)
2. 연료공급
예초기
측면을 보면
밸브가 두개가 보입니다.
흰색 밸브는
연료를 공급하게 해주는
밸브인데
밸브를 열어서(세로모양)
연료가 공급될게 해줍니다.
3. 초크램프 열기
연료밸브 위쪽에 보면
은색으로 밸브가 또하나 있는데
이게 초크램프입니다.
초크램프의 역할은
공기순환 장치인데
오랜만에 시동걸때는
위로 올려서 공기순환장치를
닫힘상태로줍니다.
초크램프 레버를 위로 올려야 공기순환장치가 닫혀지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공기를 차단하고 연료에 집중하도록 해서 시동을 잘 걸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예초기를 매일 같이 자주 사용하면 초크램프를 밑으로 열어서 공기를 순환시켜서 사용하면 되지만 오랜만에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 걸리면 그림과 같이 초크램프를 위로 올려서(닫힘상태) 시동을 걸어줍니다.
시동이 정상적으로 잘 걸렸다면 램프를 다시 밑으로 내려서(열림) 공기를 순환하도록 하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년에 2~3회 정도 봄 가을에 벌초 할 때만 예초기를 작동시키는데 레버를 항상 열린 상태로 둬도 시동이 잘 걸렸습니다.
시동이 안 걸리면 초크램프를 위아래로 움직인다음 시동거는 작업을 시도해 보면 되겠습니다.
4. 스타트레버 당기기
연료를공급하고
쵸크램프까지 조정을 했다면
스타트레버를 힘차게 당겨서
시동을 걸어줍니다.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면
1~2회정도 당기면
달달달달 소리가 나면서
시동이 걸립니다.
시동 걸때 유의할점
예초기 시동 걸때 유의할점은
엑셀레이터(날 속도 조절기)를
너무 세게 놓으면 날이
처음부터 너무 빨리 돌아가서
자칫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엑셀레이터는 가급적 속도가
가장 낮은 단계로 맞추고
엑셀레이터와
예초기 본체 부분을
각각 왼다리와
오른다리로 밟아서
단단하게 고정한 후
시동을 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이 반드시 바닥에 닿지 않도록
평지에서 작동하도록 하며,
비정상적으로 작동할때는
스탑 버튼을 눌러서
예초기를 바로 작동 중지해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안전사고 예방
예초기를 간혹 혼자서 작업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작업전에 미리
작업할 부분 돌이나 각종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미리 치우고,
시동을 켜고
예초기를 등에
매는 과정에서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2인 이상 같이 작업하셔서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겠습니다.
예초기 작업 후
예초기 작업 후에는
연료밸브를
십자드라이버로
개방하여
잔여 연료를
전부 빼서
보관하시면
더욱 오랫동안
예초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폭염에 힘들지만
곧 여름도 지나가고
명절맞이 벌초를 많이 하실텐데
올바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예초기를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보호대 등 안전장비는 필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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